커버드 콜 ETF로 월배당 받는 방법

직접 옵션 매도는 어렵고 부담되지만, 그 전략을 활용한 ETF로 간접 투자할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바로 커버드 콜 ETF를 통해 매달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배당으로 받을 수 있어요. 오늘은 대표적인 커버드 콜 ETF들과 그 특징을 쉽게 정리해드릴게요!

커버드콜 ETF

🔹 커버드 콜 전략이란?

커버드 콜은 주식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을 파는 전략이에요. 일정 가격 이상으로 오르면 수익은 제한되지만, 그 대신 프리미엄 수익을 안정적으로 챙길 수 있죠. 이 전략을 ETF가 대신 수행해주고, 우리는 배당으로 수익을 받는 구조입니다.

👉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아도 꾸준히 월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핵심!

🔹 대표 커버드 콜 ETF TOP4

• JEPI (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)
  - S&P500 기반 + 커버드콜 전략 - 프리미엄 + 배당주 수익 - 월배당 + 낮은 변동성이 특징
• QYLD (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)
  - 나스닥100 지수 기반 콜옵션 매도 - 매월 고배당 제공 (연 10~12% 수준) - 상승 여력은 제한됨
• XYLD (Global X S&P 500 Covered Call)
  - S&P500 지수에 동일 전략 적용 - QYLD보다 변동성 낮고 더 보수적 - 월배당, 프리미엄 수익 안정적
• RYLD (Global X Russell 2000 Covered Call)
  - 러셀2000 기반으로 소형주 옵션 매도 - 가장 공격적인 커버드콜 ETF - 수익률 높지만, 리스크도 크다는 점 유의!

🔹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

• 매달 꾸준한 현금흐름을 원하시는 분
• 고배당주에 관심 있으신 분
• 주가 상승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하시는 분
• 직접 옵션 거래는 부담스러우신 분

🔹 커버드 콜 수익 구조의 한계

커버드 콜 전략은 ‘수익은 제한되지만, 리스크는 그대로인 구조’입니다. 즉, 콜옵션을 팔았기 때문에 주가가 행사가격 이상으로 올라도 그 초과분은 내가 가져가지 못하고, 대신 프리미엄 수익만 챙기는 형태죠.

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엔? 보유 주식의 손실은 100% 내가 감당해야 합니다. 옵션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 완충 역할을 하긴 하지만, 큰 폭의 하락에는 대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
⛔ 요약: 하락장은 고스란히 손실, 상승장은 옵션으로 막힌다 → 완전한 ‘방어’ 전략은 아니에요!

💡 1세대와 2세대 커버드 콜 ETF, 뭐가 다를까요?
👉 구조부터 수익전략까지 쉽게 비교한 글 보러가기

 

🗓 매주 배당을 주는 ETF도 있다?

월배당도 모자라서 이제는 매주 배당을 주는 ETF까지 등장했습니다! 바로 Roundhill WeeklyPay™ 시리즈인데요, 이 ETF들은 인기 개별 주식(예: NVIDIA, Tesla 등)을 기반으로 하면서 주간 단위로 현금 배당을 지급하는 신개념 배당 상품이에요.

• NVW – NVIDIA 기반, 주간 배당
• TSW – Tesla 기반, 주간 배당
• AAPW – Apple 기반, 주간 배당
• COIW – Coinbase 기반, 주간 배당
• PLTW – Palantir 기반, 주간 배당

이 ETF들은 각 주식의 성과를 1.2배 강화된 비율로 추종하면서 수익 일부를 옵션 전략과 결합해 매주 소액 배당을 지급합니다. 다만 수익률이 높다는 건 그만큼 위험성도 함께 존재한다는 뜻이니 너무 큰 비중보다는 재미 요소나 소액 실험용으로 활용해보는 걸 추천드려요!

💡 WeeklyPay ETF는 고정 수익이 아니라 성과 기반 유동적 배당이며, 대부분의 분배금이 ROC로 처리됩니다. 상품 구조를 반드시 이해한 뒤 접근해야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