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식
Fear & Greed Index란? 투자심리를 읽는 힌트
주린이뽀또
2025. 5. 26. 10:04
“지금 시장에 공포가 많은 걸까? 아니면 탐욕이 넘칠까?” 이런 생각이 들 때 참고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Fear & Greed Index입니다. 오늘은 이 지표가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졌고,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정리해드릴게요.
🔹 Fear & Greed Index란?

Fear&Greed Index
CNN Business에서 제공하는 이 지표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공포(Fear)부터 탐욕(Greed)까지 수치화한 것입니다. 총 0~100 사이 수치로 표현되며, 수치가 낮을수록 공포, 높을수록 탐욕이 시장에 팽배하다는 뜻이죠.
🔹 수치 해석 방법
- 0~24: 극단적 공포 (Extreme Fear)
- 25~44: 공포 (Fear)
- 45~55: 중립 (Neutral)
- 56~74: 탐욕 (Greed)
- 75~100: 극단적 탐욕 (Extreme Greed)
* 시장이 중립 상태일 때는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구간이기도 하며, 심리 변곡점이 나타나기 쉬운 시점입니다.
* 지표는 투자자들의 감정이 어느 쪽으로 치우쳐 있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도구예요.

트럼프 관세 정책 당시 Extreme Fear
🔹 무엇을 기준으로 계산하나요?
총 7가지 요소를 조합해서 계산됩니다:
- 주식 가격 모멘텀 (S&P500 vs 125일 평균)
- 주식 간 강도 차이 (상승/하락 종목 비율)
- 옵션 시장의 콜/풋 비율
- 시장 변동성 (VIX)
- 채권 수요 (안전자산 선호도)
- 주식/채권 수익률 차이
- 시장 거래량 강도
🔹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까?
- 공포 구간 (25 이하): 매수 기회로 간주하는 경우 많음
- 탐욕 구간 (75 이상): 차익 실현 또는 현금 비중 확대 고려
물론 단일 지표로 모든 것을 판단하긴 어렵지만, 시장 심리를 객관화해서 확인하는 데에는 꽤 유용한 도구입니다.
🔹 실제로 어떻게 봐요?
CNN 공식 웹사이트에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그래프와 수치를 볼 수 있어요. 검색창에 “CNN Fear and Greed Index”라고 입력하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.
반응형